댕가 댕가 놀러 온 나에 비하면
이분은 작가라는 냄새가 물씬난다.
니콘dslr과 핫셀. 렌즈도 꽤 많다.
포인트를 찾아서 줄서고 대기중이다.
한 30분을 기다리지만 매화꽃의 향기로
코와 눈과 마음이 즐겁기에 지루하지 않다.
기다리는 동안 뒤에서 몰카나 찍어보자.
나도 이자리를 30분간 독차지 하지만
뒤에서는 한마디 한다.
"참 오래 찍으시네요"
"네 저도 한 30분 기다렸습니다."
이번에 바디를 2개 가지고 오고서는
플레이트를 한 개 밖에 챙기지 못한 것이
삼각대에 이바디 저바디 마운트 하는데 오래 걸린다.
살 것이 또 하나 늘었다.
2005.04.03.09:40:27
Pentax *istD, DA 16-45
F8.0, 1/500, Multi, 16mm, ISO200
아~~ 꿈의 핫셀이다.
나도 결국 핫셀을 가지게 될 것인가가
지금도 궁금하다.
올해 목표 67II
곗돈을 부어야 할텐데...
67II 로 만족해야 될텐데...
오호 통재라~~~
내공은 없으면서
장비의 욕심은 끝이 없도다.
2005.04.03.09:41:08
Pentax *istD, DA 16-45
F8.0, 1/350, Multi, 45mm, ISO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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