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air the Chair
15년(제조일자 1993.12.20)을 넘게 사용한 하이팩 의자 바퀴가 수명이 다했는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4바퀴중 한개가 깨져버렸다.
5년전 일이다.위에 얹고 사용하면 불편함이 없이 사용하다가
가구 배치도 변경하고 이래저래 하다가 고칠려는 마음에
가까운 철물점 공구점을 뒤졌지만 같은 바퀴는 찾을수가 없었다.
거의 포기하다가 옥션이나 지마켓을 뒤졌다.
여기도 바퀴보다는 아래 발받침과 바퀴를 동시에 팔더라.
지식검색하니
캐스터나라가 나오더라 바퀴전문몰이고 대구고
30cm 자로 대충 볼트 재고 주문했다.
안맞더라. 내가 주문한 우레탄 바퀴(65mm) 볼트 사이즈는 10mm 인데
하이팩의자의 바퀴볼트는 철물점에 가서 물어보니 1/2인치(12.7cm) 이고
전화했더니 그날로 해당 볼트만 1,600원 통장입금하고 발송하니
다음날 착불(3,000원)로 수령할 수 있었다.
캘로퍼스만 있었어도 좀 제대로 측정할 수 있었을 것을...
그래서 지금은 우레탄 바퀴로 하이팩의자를
앞으로도 10년은 더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바퀴가 50mm 에서 65mm 로 크게 주문하면서 하이팩 높이를 제일 낮게 해도 약간 높은 감이 있다.
의자높이를 제일 낮게 하고 사용하는 습관때문인 듯...
(바퀴에 높이를 맞추려면 다리를 바꾸던지, 봉을 바꿔야 65mm 에 맞을 듯 하다)
주문을 50mm 가 아닌 65mm 로 한 이유는
지탱하중이 50mm 는 60kg, 65mm 는 100kg 였기 때문이다.
2년전 부러져 버린 하이팩 50mm 바퀴. 20년전 바퀴
왼쪽은 부러진 하이팩 의자의 50mm 바퀴(볼트 1/2인치 = 12.7mm) 오른쪽은 잘못주문한 65mm 우레탄바퀴의 볼트(10mm) 를 30cm 자로 대충 재 보았다.
왼쪽은 우레탄 65mm 바퀴(재주문해서 받은 볼트 12.7mm 를 장착) 우측은 처음 잘못주문한 10mm 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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