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2 TD5 에어컨 드레인 호스 연장

디스커버리2 TD5 에어컨 드레인 호스 연장

남들 다 한다고 해서
주말에 두타산 휴양림 당첨(?) 으로 인하여
장거리(?) 에 앞서 금욜 휴가를 내고
퍼스트에 들려 에어컨 드레인 호스 연장을 했습니다.

사실 그거 때문에 간거는 아니고
십자베어링 & 샤프트에 구리스 주입하러 간건데
간김에 같이 하자 생각하고 작업했습니다.

현재 168,000km 를 넘어가는 디2 2004년식이고

구리스 주입은 145,000km (전전차주) 퍼스트 이외에
기록을 몰라서요.
일년에 한번 정도는 해주라는 선자들의 조언을 듣고
영입하진 7개월도 넘어가니 찜찜한 느낌이었네요.

구리스 주입은
앞 니쁠3개(십자베어링3곳)
뒤 니쁠2개(십자베어링1곳, 샤프트1곳)

물어보니 앞 샤프트에는 구리스 주입 니쁠이 없네요.

다시 에어컨 드레인 호스로 돌아와서
운전석 조수석 각 1개씩 있고
운전석에는 인히비터 위로 물이 떨어져 꼭 해야 한다고 들었고
조수석은 샤프트 위로 물이 떨어져 샤프트 노화를 촉진(?) 한다는 오삼공님의 얘기에 힘입어 조수석도 같이 하게 됩니다.

검정 고무로 꼬깔 모양쪽이 아래서 십자로 물빠지게 되어 있구요.
잡아빼면 빠집니다.
그리고는 컷팅을 해서 본드 칠한 실리콘 호스를 끼워 넣습니다. 실리콘 호스의 내경이 물 빠질 만큼 의 작은 거네요
그리고 케이블 타이로 고정.
조수석 아래는 리프트 없이도 손이 닿으나
운전석 아래는 리프트 없이는 힘든데 리프트 없이 하신 분들은 가제트 팔이신듯 싶네요.

비용은 구리스 주입과 호스 연장 해서 1시간 예상하고 갔는데 구리스 주입은 무상. 호스 연장만 0.5 시간 받네여.

아래는 십자베어링&샤프트 구리스 주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