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변기 고장으로 양변기 저수조에서 물이 새고 있어서(아래 사진 참조) 양변기 부속을 찾았어요. 찾던 물건이 WTG152 이에요.
↑ 내용물을 꺼내보니 부속품이 참 많은거 같으나 뭐 세세히 살펴보면 별거 없어요. 눈에 띄는 물건은 볼탑 부분이에요.
기존의 볼탑은 동그랗게 되어 있었는데 이것은 좀 다르네요.
↑ 보시는 바와 같이 양변기 저수조통에 연결하는 상수도 배관의 연결 부위에서 물이 새고 있어요.
아무리 조여도, 연결 호스를 바꿔봐도 물새는건 막을 수 없었어요. 연결부위가 노후되서 바꿀때가 지난거에요.
↑ 양변기 저수조통을 보더라도 오래되서 많이 삭았어요. 볼탑도 동그랗게 되어 있고 저수조통에 볼탑이 닿아서 작동도 원활하지 않았어요.
↑ 앞쪽에 비데를 떼어내고 뒤쪽에 저수조통을 떼어내니 저렇게 횡하네요. 저수조통을 볼트, 너트 각 두개로 조이고 물 샐거 같은 곳은 고무패킹으로 마감을 하면 되는 구조에요.
↑ 모습을 드러낸 저수조통 아래 부분이에요. 고무패킹이 다 삭았어요.교체할 시기가 지났어요. 그나마 다행인거는 너트가 플라스틱인데 삭지가 않아서 떼어내는데 수월했어요. 삭아서 부러졌으면 떼어내는데 고생 많이 했을거에요. 볼트는 쇠에요. 그러나 WTG152 부속은 플라스틱이에요.
↑ 먼저 볼탑부분을 설치해요.
↑ 나머지 부분도 설치하니 이런 모습이에요.
↑ 이제 조심스레 양변기에 끼우기만 하면 되요. 끼우고 수평이 맞게 양쪽 너트를 번갈아 가면서 조여서 수평을 맞춰줘요.
↑ 비데도 달고 상수도와 양변기 저수조통과의 연결호스도 잘 연결하고 물을 받아봤어요. 연결부위에 물도 안새고 잘 나와요.
특히 좋은 건 볼탑을 위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하면 물 수위조절이 되서 참 좋아요. 교체 작업은 1시간 정도 했어요.
삭은 고무패킹에서 묻어지는 검은 거 조심하세요. 비누로도 잘 안지워져요.
저렴한 가격의 양변기 부속 덕분에 오래된 양변기를 교체했어요.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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