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tt Scale 60 자전거에 PDA 를 달아보자

[ Scott Scale 60 자전거에 PDA 를 달아보자 ]

*준비물 : 드릴, 드릴심(steel or wood 용) 5 mm, 물통케이지용 브라켓,

Arkon PDA 용 거치대, 자전거용 공구, 고무줄

사용하는 내비게이션은 아래와 같다.

HP 4700,RoyalTek BlueGPS, Transystem i-blue757pro(Solar)

차량용이 아닌 등산용으로 사용하려고 구비한 물품이며,

블루투스 GPS 들은 모두 logger 기능이 있어서 지난간 길들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내게 중요한 거는 logger 였다.

로얄텍은 9시간(추가배터리1개 더 구매)정도 사용가능하며,

트랜시스템은 솔라기능과 복합하면 100시간 된다고 한다.

솔라기능 없이 그냥 사용하면 12시간 정도 가능하다.

맨 우측에 있는 것은 랩소디 보조배터리로 PDA 나 GPS 가 배고플 때 밥줄려고 구매했는데

한번 충전에 PDA 표준배터리 충전은 가능하다.

아무래도 배터리는 추후 1.2V 에네루프로 가야할 거 같다.

GPS 를 해외 쇼핑몰에서 구매를 했는데 이를 구매하면서 기본으로 arkon 거치대를 포함해서 보내준다.

유리 흠착식이 아닌 에어컨 통풍구 거치용이다.

가장 고심을 했던게 브라켓이다. 핸들이나 스템에 달아야 하는데 이걸 달려면 마땅한 브라켓이 필요한데

arkon 에서 제공되는 브라켓(아래그림)은

국내는 구하기 힘들고 (자출사에서 공구는 했었지만, 판매상은 품절이거 같고)

해외에서 구매하자니 운송비 포함하면

차라리 ram mount 를 국내서 구매하는게 더 나은 선택일거 같았다.

그러던중 쇼핑몰에서 자전거용품을 구매하던중

괜찮은 브라켓이보여서 달아서 안되면 버리자라는 생각으로 구매했다.

바로, 물통케이지 브라켓 !!!!!

그림에서는 보기는 힘들지만 브라켓 중간에 육각나사로 되어 있는 부분을

풀어주면 방향을 반대로 조절할 수 있다.

만약, 이게 없었다면 대략 난감!!!

arkon 거치대의 옆버튼을 누르고 뒷면의 나사 4개를 푼다.

브라켓의 나사위치를확인하고 드릴로 구멍을 뚫어서 나사를 끼웠다.

버튼이나 용수철에 걸리지 않게 브라켓이 좀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정도가 어디야~~

거치대는 조립후 옆버튼을 눌러 용수철에 끼운 육각나사가 걸리지 않는지 확인을 한다.

그리고 만약을 대비해 거치대에 pda를 놓고 고무줄로 이용해 묶으려 한다.

아래 고무줄 3종류중 노란색을 일반적으로 많은 것이고

노란고무줄 옆은 무시(?, 타이어 주입구에 끼웠던)를 묶은 것이다.

그 아래는 평편한 고무줄(정사각형이 아닌 길쭉한 직사각형)이다.

이게 젤 안정적으로 pda 를 잡아줄 거 같다.

물통 거치대 브라켓에는 브라켓을 고정시킬 수 있는 프라스틱이 제공된다. 개인적으로 고무가 아닌것이 아쉽다.

스템에 달려 있는 토픽 가방은 정말 pda 를 달고 다니는 사람에게는 유용할거 같다.

그안에 보조배터리(램소디)를 넣을 수 있어서 pda 의 짧은 배터리 시간을 보완할 수 있으니 말이다.

램소디, 손폰, GPS 를 넣으니 가방이 꽉끼인다.

그래도 이정도면 대만족이다.

그리고 반대편에방수커버까지 있다는 거.

비온다고 자전거 안타는 거 아니라.

조만간 지름신이 온다면 방수, 방진되는 케이스로 갈아탈지도 모르겟다.

그렇다면 아마 ram mount 로 가지 않을까 싶다.

현재로서는 넘어졌을때 위험부담만 남아 있다.

음.. 그래.. 담에는 차가 밟아도 괜찮은 Otterbox .

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