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라이딩

Bicycle 2007. 9. 16. 03:18






그래.. 자전거는 샤방샤방 타는거야.

주변과 자연을 만끽하면서 말야.













양화대교 못와서 물좀먹고 쉬는데
옆에서 펑크 떼우는 모습이 보였는데

청년이 급기야 나한테 패치 있냐고 묻는다.
50대 아자씨 로드타야 펑크난거 젊은 청년이(펑크 한번도 안떼워 본) 애를 쓴다.

둘이서 이래저래 떼워주고
음료수 한개 먹어주고

호구조사하니
두분(은평구민)의 아들이 고등학교 후배다.
디자이너란다.

위사진 LCD로 봣을때 열라 안습이엇는데

결과물 괘않네.

캔디 커스텀 화밸이 좀 아니다 싶었는데

오토화밸 괘않네.



여긴 아냐.. 각이 안나오자나.





후막싱크로 역시 삼각대 없이는 힘들다.

10여장 중에 겨우 하나 쓸만한 놈 나왔다.











발바리 참석하기 조낸 힘들다.
좀 늦게 나온 것도 있지만...
중간에 펑크 도우미도 되고 해서
결국 참석 못하니

남산갔다가
도서관 앞 신호등 지날 찰나에
좌측에서 산타페 지옆 차량이 달려든다고 나한테 달려든다.
무의식중에
10년이상 탄 생활잔차 브렉끼 잡듯 왼손을 꽉. 부딪히지는 안했지만...

뒷바퀴 들려서 180도 뒤집어 지고
붕떴는데 어캐 착지 햇는지 기억도 없다.

몸 다치는건 괘않은데...
아~~ 장비.

결국 피뎅이 사칠이 사망직전까지 갔다 살아돌아옴.
껍떼기만 따로 구해봐야겠다. 라이트 까지고...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해야지
켜지긴 하자나...
무릎 좀 까진거 말고는..
그래 부대끼지는 않았자나...
새옹지마...

제길.

22시 충무로 방향으로 내려오는데
자겔러 3명 남대문으로 갈려고 신호대기중.

사고의 후유증만 없었어도..
자겔~~
했을건데..

진정이 안된다.

2년전 조깅하러 수차례 왓던 남산 길을 못찼고 헤메다니..
막장인가...

올라가 보니 어라! 타워밑도 갔었네.

처음으로 전철을 타보았다.

오른손 손목이 아직도 아파서 게이트 들바하기 졸라 힘들다.

막차도 놓쳐서 구파발서........ 페달질 할 힘이 없다.

100km 좀 더 탔는데 왜이리 힘들까. 제길

주말일때교대에서 대화막차가 23:58분이다.

이놈들 15분도 안되서 충무로를 오네.










집에 와서 보니 라이트 까지고

다행이 램프는 안나갔다. 휴~~

아... 완소 사칠이 다 까지고 깨져버리다니...

그나마 저정도 인거는 사칠이의 껍데기가 튼튼한 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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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m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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