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 거치대를 다시 만들다

akon SM479

아콘 거치대를 알게 된거는
아마 2007년 쯤에 스캇 자전거에 PDA 를 거치하고 싶어서 알아보게 되면서 아콘 거치대를 구매했던거 같네요. 당시만 해도 거치대라는 건 제품도 많지 않고 황무지였죠.

그러다가 카세트 테이프 오디오를 쓰는 세컨카에 폰을 거치할 거치대를 물색하다가 아콘이 생각나서 2017년 12월 25일에 네이버 팜에서 SM479 구매를 했습니다.
그동안 잘 쓰다가 얼마전에 폰 양쪽 고정부가 고장이 났다 어디 플라스틱이 파손 되었을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뒷면 나사 4개을 풀면 거치대는 알몸을 드러내며 여러개의 부속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폰을 고정하는 양쪽 고정부는 위아래(좌는 위 우는 아래)로 톱니가 있고
이 톱니는 정 중앙에 있는 원형톱니와 맞물리면서 작동을 합니다.
그리고 탄성은 위아래 스프링으로 작동되며 톱니에 키를 달아서 풀림을 작동시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며 설명을...

 

분해된 SM479. 가운데 은색이 원형톱니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톱니 옆 가운데 부러진 부분이 보이네요. 기둥을 고정을 시키기 위해서 나사를 찾았어요.
좌측은 현재 사용하다 고장난 거치대이고 우측은 10년전 사은품으로 받은 정상 작동 거치대
나사만 끼워서 잘 작동하는지 해봅니다. 스프링은 없어도 조이고 풀고는 한손으로도 되니까요.
집에 작은 나사를 뒤지고 뒤져서 이렇게 작은 나사를 찾아서 기둥의 반대편인 폰 받침에 구멍을 내서 기둥에 나사를 박고 고정.

 

 

잘 작동하네요. 10년전에 사은품으로 받은 정상 작동하는 거치대와 비교

 근데 사은품으로 받은 정강제품이 통풍구용이었는데 모델명을 모르겠네요.

Posted by om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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